한국과 중국은 세금 감면, 반도체 구매 지원금, 투자금 보조, 대출이자 감면 등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책을 펴고 있습니다. 미국은 애플, 퀄컴, 엔비디아, AMD 등 팹리스 업체를 활용해 미국 내 투자를 요구하고 있으며, 그 외 국가는 반도체 기업이 투자하고 정부가 보조할 계획입니다.
미국
- 칩스 포 아메리카 (Chips for america) 법을 제정
-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설립에 100억 달러 연방 보조금과 2024년까지 최대 40%의 세액 공제 지원을 결정
- 반도체 인프라, 연구개발 (R&D) 자금 지원 (500억 달러)
-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을 백악관에 초청 및 해당 업체들이 미국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도록 요구
- 인텔, 삼성전자, TSMC 등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진행
중국
-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, 원자재 및 소모품에 대해 무관세 적용 진행
- 중국 반도체 관련 업체에서 만든 칩을 구매하면 중국 정부가 구매액의 20%를 보조금으로 지원
- 반도체 분야 투자 이후 추가 투자에 대해서 중앙 및 지방 정부가 50%의 투자금 보조 혜택을 제공
중국 정부에서는 반도체 기업에 대해 2년 간 소득세 면제, 장비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등의 제공 - 반도체 기업에 투자할 경우 대출 이자 50% 절감해주는 등.
실제로 반도체 회사가 국영기업이나 다름없는 중국은 정부의 법인세 면제 혜택 제공 - 2025년까지 170조 원(19조 3천억 원)을 반도체 산업에 투자 결정
- 추가적으로 1200억 달러 규모 지원금을 검토 중
대만
- 반도체 R&D (연구 개발) 투자 금액의 최대 15% 세액공제 혜택
- 민간기업이 반도체 인력 육성 시 900만 달러 보조금 지급, 기금 확보 완료
-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징 공정 테스트 비용의 40% 지원
일본
- 일본 기업의 중국 내 공장을 일본이나 동남아시아로 이전하면 보조금 22억 달러 지급
- 총 2000억 엔(약 2조 700억 원) 규모의 관련 기금을 책정 완료
- 기존 지원책 대폭 확충 및 첨단 반도체와 배터리 제조 기술 개발에 투입 계획
유럽 연합 (EU)
- 반도체 투자비용의 20~40% 보조금 지급
- 반도체 자립을 위한 지원 자금 590억 달러 투자
대한민국
- 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향후 10년간 (2030년까지) 510조 원 이상 투자를 진행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, 금융지원, 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
-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R&D (연구 개발) 투자에 대해 최대 40∼50%
- 반도체 시설 투자 비용은 기존 3%에서 최대 10∼20%로 세액공제율 상향
- 총 1조 원 이상의 '반도체 등 설비투자 특별자금'을 확보하여 우대금리로 금융 지원
- 용인, 평택 등 반도체 단지의 10년 치 반도체 공업용수 확보 지원
- 반도체 관련 전력 인프라는 정부와 한전이 최대 50% 범위에서 공동 지원
- 전력 반도체, 인공지능(AI) 반도체, 첨단 센서 등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에 2조 5000억 원 투자 계획
- SiC(실리콘 카바이드), GaN(질화갈륨) 화합물 반도체 등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조기 상용화 R&D가 진행.
- 2022 ~ 2028년까지 9942억 원을 들여 'PIM (Processing-in -Memory)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 사업' 추진 (PIM은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추가한 반도체)
반도체 인력 부족에 대비해 향후 10년간 3만 6천 명 육성 및 경쟁사로 유출 방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
- 반도체 관련학과 정원을 확대해 1천500명
- 반도체 장비 기업과 연계해 5개교에 계약학과를 신설, 학사 인력 1만 4천400명 양성 계획
- 장기 재직, 퇴직 인력에 대해 첨단 기술 분야 특허 심사관, R&D 특임교수 등으로 채용하여 핵심 인력 유출을 방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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